컴퓨터 과학

컴퓨터 과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두려움이 들지 않나요?

말란 교수님 조차도 컴퓨터 과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두려움으로 2학년이 되어서야 들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말란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 강의를 듣기 전과 비교하여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강의를 따라오시다보면 두려움으로 가득찼던 컴퓨터 과학이라는 학문이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 과학은 문제 해결에 대한 학문입니다.

문제 해결은 **입력(input)**을 전달받아 **출력(output)**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그 중간에 있는 과정이 바로 컴퓨터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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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입력과 출력을 표현하기 위해선 우선 모두가 동의할 **약속(표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컴퓨터 과학의 가장 첫 번째 개념은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표현 방법입니다.

2진법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0, 1, 2, 3, 4, 5, 6, 7, 8, 9 총 10개의 기호로 표현하는 것이 10진법입니다.

하지만 컴퓨터에는 이렇게 많은 숫자가 없습니다. 오직 0과 1로만 데이터를 표현합니다.

이처럼 0과 1로만 표현하는 것을 2진법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신기하게도 오로지 0과 1만으로 숫자 뿐만 아니라 글자, 사진, 영상, 소리 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우선 123을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백이십삼'**으로 읽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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